어제(9일)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1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캐나다의 스티븐 뒤부아 선수가 황대헌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황대헌 선수를 따라간 덕분에 은메달을 땄다"라고 말한 건데요. 두 선수는 경기를 마친 뒤 서로 축하하는 모습을 보이며 편파 판정 논란으로 얼어 붙었던 빙상장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구성 : 이옥소리 / 편집 : 정용희 / 번역 : 송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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