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7일) 신임 민정수석으로 판사 출신인 김영식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임명했습니다.
전임 김진국 민정수석이 아들의 취업 지원서 논란으로 물러난 지 약 1달 만입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서 신임 민정수석이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비서관을 역임했기 때문에 국정 철학 이해도가 높고, 탁월한 업무능력과 소통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국정 과제의 안정적 마무리와 공직기강 확립 등 민정수석 소임을 원만하게 수행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