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1년도의 마지막 날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31일)은 어제보다 더 춥겠는데요. 더 많은 지역으로 한파특보가 확대 강화되었습니다.
앞으로 12월 마지막 날 찬 바람이 종일 불면서 추운 날씨 예상되고 새해 첫날까지도 강추위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잠시 뒤 새벽까지 충청도와 호남,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계속해서 눈에 주의하셔야겠고요. 오늘 오전까지도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눈이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 속 날은 대체로 맑아서 해넘이와 해돋이 전국에서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11도, 대구가 영하 6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4도, 대구와 울산이 2도, 부산은 4도 예상됩니다.
일요일 중부지방에는 눈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