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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피해가족, 출동 경찰관 2명 고소 예정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피해가족, 출동 경찰관 2명 고소 예정
지난달 인천에서 일어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가족이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피해가족 측 법률대리인은 사건 당시 범행 현장을 이탈하는 등 미흡한 대처로 논란을 일으킨 경찰관 두 명을 오는 30일 특수직무유기혐의로 인천지검에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찰관들은 지난달 15일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피의자의 범행을 제지하거나 피해자를 구호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하는 등 물의를 빚어 해임됐습니다.

피해가족은 당시 상황을 알기 위해 CCTV 영상 공개를 요청 했지만 경찰과 LH, 법원에서 모두 거부해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에 CCTV 공개를 촉구하는 글을 게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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