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의 결정"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잘리나 포터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 발언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올림픽 참여 여부에 대한 한국 대통령의 결정은 스스로 내려야 하는 것이고, 미국이나 다른 나라 정부가 대신 내리는 것이 아니라며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베이징올림픽 참여 여부, 한국 정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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