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아파트 지하주차장 사진입니다.
주차장 한쪽에 각종 공구와 타이어, 캠핑카에 사용하는 자재들이 어지럽게 쌓여 있습니다.
사진을 공개한 입주민 A 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 주차장 빈 곳에 누군가 이렇게 부품을 쌓아놓는데, 주차할 때면 발전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고 심한 기름 냄새가 난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장시간 공회전으로 매연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마치 카센터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이 내용을 관리사무소에 알렸지만 관리사무소 측도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하는데요.
해당 입주민에게 중단 요청을 하고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던 겁니다.
A 씨는 "공용 주차장을 개인 정비소로 쓰고 있는 현실이 참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럼 주차장 전기도 마음대로 쓴다는 건가요? 불이라도 나면 어쩌죠?", "세상 혼자 사는 사람이 여기 또 있네. 공적인 조치가 필요해 보여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