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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만에 뼈대만 남은 뉴욕 대형 트리…대체 무슨 일이

SNS를 통해 오늘(10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대형 트리가 불길에 휩싸여 뼈대만 남은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미국 뉴욕, 불타는 15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불타는 크리스마스트리'입니다.

미국 뉴욕 중심가에 세워진 15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가 활활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10만 개의 전구와 1만 개의 장신구로 화려한 빛을 밝히던 트리였는데 누군가의 방화로 설치된 지 불과 사흘 만에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채 타버렸습니다.

경찰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노숙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화재 직전 그가 트리에 기어오르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합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변한 트리는 즉시 해체됐고 새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미국 뉴욕, 불타버린 15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

누리꾼들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대체 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인가 봅니다. 성탄절 전에 다시 설치할 수 있겠죠?ㅠ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iamgabesanchez, 틱톡 whatisnewyork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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