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행렬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베이징올림픽에 정부 사절단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신장 위구르 지역의 인권 탄압과 호주에 대한 중국의 무역 보복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호주가 보이콧 행렬에 동참하면서 서방세계에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이 확산할지 주목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