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도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환자가 보고됐습니다.
스위스 연방 공중보건청은 트위터를 통해 "스위스에서 2건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청은 이어 "두 사례가 서로 관련이 있다"며 "확진자 두 명은 격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 확진이 확인된 국가는 스위스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 영국, 독일, 일본, 브라질 등 22개 나라로 늘어났습니다.
스위스는 앞서 지난달 26일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막으려고 남아프리카 지역과 홍콩, 벨기에, 이스라엘에서 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