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싸이월드제트와 함께 합작법인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설립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합작법인은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한컴타운과 싸이월드를 연계한 '싸이월드-한컴타운'을 공동 운영합니다.
'싸이월드-한컴타운'은 싸이월드 정식 개장일인 내달 17일에 맞춰 베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이 서비스는 개인 아바타를 활용한 가상 오피스 출근, 음성 대화, 화상 회의 등이 가능한 미팅 공간 서비스 '한컴타운'의 첫 버전을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연결해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3천200만 명에 이르는 싸이월드의 잠재적 사용자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싸이월드 이용자들은 미니룸과 연결된 '싸이월드-한컴타운'에서 기업은행, 메가박스,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