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룡남 중국 주재 북한대사가 그제 우장하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를 만났다고 북한 외무성이 오늘(7일) 밝혔습니다.
외무성은 "쌍방은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어 전통적인 조중 친선관계를 힘있게 추동할 데 대해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앞으로 전략 전술적 협동을 계속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전했습니다.
회동에는 주중북한대사관과 중국 외교부 간부들이 배석했습니다.
리 대사는 지난달 28일 중국의 외교사령탑인 양제츠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을 예방했으며, 그제는 박명호 외무성 부상이 리진쥔 주북 중국대사를 만나는 등 최근 북중 간 외교 접촉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