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KT가 공동 선두를 달리던 고양 오리온을 꺾고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KT는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오리온을 72대 62로 물리쳤습니다.
라렌이 22득점-18리바운드, 정성우가 16득점-5도움으로 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개막전 패배 후 4연승 행진을 이어간 KT는 4승 1패로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간판스타 허훈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서도 시즌 초반 순항하고 있습니다.
3연승 행진을 마감한 오리온은 3승 2패, 공동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