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
어젯(11일)밤 11시 20분쯤 서울 노원경찰서 소속 29살 박 모 순경이 상계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SUV 차량을 몰다가 차량 3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근처에 있던 50대 여성이 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 이상으로 측정됐습니다.
경찰은 박 순경의 사건을 노원서가 아닌 인접 경찰서로 이첩해 조사한 뒤 징계 수준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