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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6일) 등교 수업이 확대된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모두 마친 고3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돌파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에 따르면 어제 인천시 계양구 모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은 하루 전 가족이 먼저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달 13일 코로나19 2차 예방 접종까지 받은 상태였으며 별다른 의심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학교는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자 어제 하루 등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교내를 방역했습니다.
이달 초 기준으로 고3, 고교 직원, 대입 수험생의 백신 접종율은 83.7%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