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게릿 콜의 차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게릿 콜은 2019년 12월 뉴욕 양키스와 약 3800억 원에 9년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몸값을 자랑하는 그가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2006년식 픽업트럭을 서른이 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는데, 연간 3600만 달러를 버는 스타 선수가 시가 1만 5천 달러에서 2만 5천 달러 정도의 차를 타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서 물었더니, 콜은 그저 “아직 잘 움직여서”라고 대답했습니다.
"딱히 잔고장도 없었고 어딜 가도 편하다“면서, 특히 “이 차에만 타면 어릴 때 야구하던 생각이 난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누리꾼들은 “우리나라는 ‘하차감’ 따지기 바쁜데… 이런 태도 멋지네요.”, “내 20년 넘은 차도 아직 잘 나간다! 과소비는 지양해야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