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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6회 투아웃까지 노히트…이후 3실점 '13승 좌절'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 투수가 시즌 13승에 재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1일) 볼티모어와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앞선 6회 투아웃까지 무안타 무실점, 삼진 6개의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듯했지만 마지막 한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류현진은 마운트캐슬에게 2루타를 맞고, 헤이스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습니다.

이어 볼넷을 내줘 투아웃 1, 2루에 몰렸고, 우리아스에게 2타점 역전 2루타를 내줬습니다.

구원 투수가 후속 타자를 잡아내 류현진의 실점은 3점에서 멈췄지만, 토론토가 4대 2로 패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8패째를 안았습니다.

6.2이닝 3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88에서 3.92로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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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세계 랭킹 1위인 호주의 애슐리 바티가 서브 에이스에 성공합니다.

1회전에서 세계 10위 러시아의 즈보나레바와 격돌한 바티는 강서브와 구석구석을 찌르는 스트로크로 첫 세트를 가볍게 따냈습니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라인 측정 자동 판독 카메라 시스템이 고장 나며 잠시 경기가 중단됐고 흐름이 끊긴 바티는 즈보나레바에 타이 브레이크 접전을 허용하며 고전했지만 결국, 세트스코어 2대 0의 완승을 따내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올해 윔블던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며 깜짝 스타로 떠오른 영국의 19살 신예 라두카누도 스위스의 푀겔레를 2대 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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