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 투어 앨리 챌린지 대회에서 최경주(51세) 선수가 공동 4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경주는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블랑의 워윅힐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최경주는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만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챔피언스 투어에서 최경주는 올해 5월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 공동 3위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미국의 조 듀랜트(57세)가 합계 17언더파로 우승해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 4천만 원)를 받았고,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64세)가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