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수영대표팀의 문승우 선수가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문승우는 2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접영 200m 예선 4조 경기에서 7위(1분58초09)를 기록했습니다.
8번 레인에 선 문승우는 50m 터치패드를 찍을 때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면서 점점 뒤처졌고, 결국 하위권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문승우는 예선 전체 16위(1분55초96) 안에 들지 못해 준결승행 티켓을 놓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