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90세의 나이에도 현직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는 '몸짱' 할머니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최고령 헬스 트레이너'입니다.
![최고령 헬스 트레이너](http://img.sbs.co.kr/newimg/news/20210709/201569475_1280.jpg)
무거운 역기를 단숨에 들고 다리를 쫙 늘려 스트레칭하는 이분, 올해 나이 90세 다키시마 미카 할머니입니다.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에 젊은이들도 하기 어려운 동작을 가뿐히 해냅니다.
할머니가 헬스를 시작한 건 환갑도 지난 65세부터였는데요.
그전까지는 운동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주부였는데 어느 날 가족 중 한 명이 "요즘 자꾸 살이 찌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이 말은 할머니의 인생을 바꿨습니다.
![최고령 헬스 트레이너](http://img.sbs.co.kr/newimg/news/20210709/201569473_1280.jpg)
곧장 헬스장을 등록한 할머니는 처음에는 체중 조절만 하려 했지만, 어느덧 10년, 20년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됐고 그렇게 87세에 정식 트레이너가 됐습니다.
할머니는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최근엔 영어 배우기에 푹 빠졌다고 하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이 진정되고 여행이 자유로워지면 세계 진출도 꿈꾸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대단하고 아름다우십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긍정의 힘이 생기네요!" "난 30대인데도 비실거리는데... 앞으로 언니라고 부를게요!ㅎㅎ"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POWERAGING,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