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도쿄올림픽에서 뉴질랜드, 호주, 아르헨티나와 함께 A조에 편성됐습니다.
전통적으로 검은색 유니폼을 착용해 '올블랙스'로 불리는 럭비 강국 뉴질랜드와 26일 오전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같은 날 오후 6시 호주와 맞붙습니다.
다음 날 오전 10시에 아르헨티나와 대결을 끝으로 조별리그를 마칩니다.
최종 엔트리 13명에는 주장 박완용을 필두로 김광민, 김남욱, 김현수, 최성덕, 이성배, 이진규, 장성민, 장용흥, 장정민, 정연식, 안드레 진 코퀴야드(한국명 김진), 한건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