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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투어 HSBC 대회 3R 1타 차 공동2위

박인비, LPGA투어 HSBC 대회 3R 1타 차 공동2위
골프여제 박인비가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선두 자리를 내주고 1타 차 공동 2위로 내려왔습니다.

박인비는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전반에 버디만 4개를 잡아 3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후반에 버디 2개를 보기 2개로 맞바꾸고 파5 16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오늘 2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박인비는 중국의 린시유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습니다.

1라운드 단독 선두, 2라운드 공동선두였던 박인비는 비록 3라운드에 선두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최종일 역전 우승을 노립니다.

2015년과 2017년 이 대회 챔피언인 박인비는 남편이자 스윙코치인 남기협 씨가 이번 대회 캐디로 동반하는 가운데 대회 3번째 우승과 함께 시즌 2승, 통산 22승에 도전합니다.

린시유는 오늘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호주의 하나 그린이 박인비와 함께 선두와 1차 차 공동 2위입니다.

전인지는 오늘 6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10언더파로 유소연,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

김효주와 양희영은 9언더파 공동 8위입니다.

2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박희영은 파5 16번 홀에서 세 번째 샷을 물에 빠뜨린 뒤 5번 째 친 어프로치 샷마저 실수를 범해 한 홀에서 4타를 잃는 쿼드러플 보기로 무너져 오늘만 7타를 잃고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21위로 밀려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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