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내 양향자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반도체 기술 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1일) 비대위 회의에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판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양향자 의원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임원 출신으로 특위를 처음 제안했습니다.
윤 비대위원장은 "반도체기술 특위를 통해 정부의 지원 정책에 경제, 산업계의 생동감 있는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 차원의 반도체지원특별법 제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