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7번째 구단으로 페퍼저축은행의 창단이 확정됐습니다.
선수 수급이 관건인데, 김연경 선수의 영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여자부 7번째 구단으로 페퍼저축은행의 창단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빠르면 모레(22일) 신임 감독을 선임한 뒤 본격적으로 선수단 구성에 나섭니다.
기존 6개 구단으로부터 보호선수 외 1명씩을 받고 신인 드래프트에서 6명을 우선 지명할 예정인데, 간판선수가 필요한 만큼 김연경의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연경은 흥국생명에서 한 시즌을 더 뛰어야 국내 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흥국생명의 협조가 있어야 이적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