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 우승으로 이번 시즌 2승째를 기록한 스튜어트 싱크(미국)가 단숨에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했습니다.
오늘(19일) 새로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싱크는 지난주(115위)보다 71계단 상승한 44위에 자리했습니다.
싱크가 세계랭킹 50위 이내로 진입한 건 11년 만입니다.
2010년 연말 세계랭킹 44위였던 싱크는 2011년 1월에 51위로 밀린 이후 그동안 한 번도 50위 안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2위 저스틴 토머스를 비롯해 1위부터 15위까지는 변동이 없고,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는 20위에서 19위로 한 계단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47위에서 49위로 하락했고, 안병훈은 96위에서 107위로 밀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