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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르위키, 옆구리 근육 손상…3주 이상 이탈

SSG 르위키, 옆구리 근육 손상…3주 이상 이탈
프로야구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아티 르위키(28)가 옆구리 근육 미세 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습니다.

SSG 구단은 17일 "르위키가 정밀 검진을 받았고, 옆구리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됐다는 진단이 나왔다"며 "3주 정도 안정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르위키는 한 달 정도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할 전망입니다.

르위키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대 1로 앞선 2회초 원아웃 2, 3루 나주환 타석 때 초구 볼을 던진 뒤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고 자진해서 강판했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한 르위키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찍는 등 정밀 검진 결과 옆구리 근육 손상이 발견됐습니다.

르위키는 지난 4일 팀의 개막전(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챙기고, 다음 등판(10일 LG 트윈스전)에서도 6이닝 6피안타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 성공하며 KBO리그 무대에 연착륙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재활을 시작하며 김원형 SSG 감독의 '선발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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