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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모든 성인으로 백신 대상 확대'에 속도 내는 미 주정부들

'5월 모든 성인으로 백신 대상 확대'에 속도 내는 미 주정부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1일부터 백신 접종 대상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가운데, 주(州) 정부들이 이 목표를 맞추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각 주와 자치령에 지시해 5월 1일부터 미국에서 모든 성인에게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메인주는 이에 따라 접종 계획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재닛 밀스 메인 주지사는 "바이든 행정부가 백신을 주기 위해 일하는 동안 우리는 백신을 맞히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며 "미래는 점점 밝아지고 있지만 더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시간주는 연방정부 일정보다 빠른 4월 5일부터 16세 이상 모든 주민이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학교 대면수업 재개를 위한 교사·교직원 백신 접종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CNN은 15일부터 미국의 50개 주 전체에서 교사·교직원이 백신 접종 자격을 갖게 된다고 집계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달 말까지 모든 교사·교직원이 최소한 1차례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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