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키우던 고양이가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고양이 주인이 지난 4일 확진된 데 이어, 고양이도 농림축산검역본부 2차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기저질환이 없는 가족 중 1명이 자택에서 2주간 전담 관리하며 격리 사육하고 2주 뒤 다시 검사받게 됩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가 반려동물로부터 사람으로 전파된다는 증거는 없다며, 반려동물 감염 사례는 사람으로부터 전파된 경우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