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진단을 위한 정기적인 유방 X선 검사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기 전이나 접종 완료 4~6주 후로 미루라고 미국 유방영상의학회가 권고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부작용 중 하나로 겨드랑이 주위의 림프절이 부어오를 수 있는데, 이때 유방 X선 촬영을 하면 이것이 유방암의 징후로 잘못 판독될 수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유방X선 검사는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전에 미리 하거나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4~6주 후에 하도록 학회는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