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기 같은 골을 많이 넣는 첼시의 장신 공격수 지루가 이번엔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루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후반 23분 기가 막힌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193cm의 큰 키에도 놀라운 순발력과 유연성을 앞세워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루는 34세 146일로 첼시 선수 챔스리그 역대 최고령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1대 0으로 승리한 첼시는 투헬 감독 부임 후 8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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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라치오를 4대 1로 물리쳤습니다.
레반도프스키가 챔피언스리그 통산 72호 골을 터뜨리며 호날두와 메시에 이어 통산 득점 3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