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길거리에서 대마초를 피우고 행인에게 시비를 건 20대 남성 A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노원구의 한 마트 앞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상한 사람들이 갑자기 시비를 걸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술에 취한 듯 횡설수설하던 이들을 발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을 상대로 마약 검사를 한 결과 3명 모두 대마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