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후 4시쯤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 헬기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초대형 산불진화 헬기 3대를 포함해 모두 11대의 산불진화 헬기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곳은 민가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방화선을 구축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강릉산림항공관리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