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에 진출한 일본 기업의 공장 조업 중단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즈키는 미얀마 최대 도시인 앙곤에 있는 자동차 공장의 가동을 1일부터 중단했습니다.
공장 직원 300명은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했습니다.
덴소 역시 직원 안전 확보를 위해 같은 날 자동차 부품 공장의 가동을 멈췄고 유니참도 종이 기저귀 등을 생산하는 공장 조업을 중단했습니다.
쿠데타 이후 미얀마 현지에선 큰 충돌은 없는 상황이지만 공장 재개 전망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