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감과 원아 등 9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원감 A 씨가 확진된 이후 어런이집과 관련된 39명을 전수검사했고, 이 가운데 원아 3명 등 교사와 실습생까지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4명은 미결정, 나머지 26명은 음성 판정됐습니다.
미결정은 양성과 음성 판정 기준값 사이에 위치해 결과 판정이 어려운 상태이며 며칠 안에 재검사를 실시합니다.
A 씨는 최근 증상이 나타나 지난 27일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런 내용을 어린이집 SNS에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9명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미결정·음성 판정된 30명은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