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IM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176명, 광주 TCS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147명으로 대전과 광주에서만 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3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IM선교회 관련 시설에서 지속적인 노출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현재 확진자의 거주지별 접촉자를 조사하는 동시에 선제적 검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IM선교회 시설에 방문하는 등 관련자들은 신속히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