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현역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당무감사에서 두 번 연속 하위 20% 평가를 받으면 당협위원장에서 교체를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양희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은 오늘(2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국 시도당·원내 당협에 대한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하위 20%에 해당하는 원내 당협에 대해서는 개선 노력을 지원하고, 정기감사에서 두 번 연속 하위 20%에 속하면 교체를 권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감사에서 하위 20%에 속했던 현역의원들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17개 시도당 감사 결과도 발표했는데, 평균 이상 점수를 받은 곳은 9곳, 평균 미만은 8곳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