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이 트윗 된 사람 1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3위는 경찰의 무자비한 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로 나타났다고 트위터는 밝혔습니다.
이어 4위에 헬기 추락으로 사망한 농구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가 올랐고 5위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가장 많이 리트윗된 사람에도 '네버 낫'을 부른 BTS 정국이 2위에 올랐다고 트위터는 전했습니다.
가장 많이 리트윗된 사람 1위에는 지난 8월 43살의 나이에 대장암으로 숨진 영화배우 채드윅 보즈먼이 올랐습니다.
보즈먼의 사망 소식을 알린 트윗은 '좋아요'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브라이언트의 죽음을 애도하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트윗이 두번째로 많은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전화로 "우리가 해냈다"고 말하는 동영상은 다섯 번째로 많은 '좋아요'를 기록했습니다.
(사진=빅히트 제공,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