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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펠리컨 챔피언십 1R 3타 차 공동 3위

김세영, LPGA 펠리컨 챔피언십 1R 3타 차 공동 3위
'메이저퀸'에 오른 김세영이 상금왕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김세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KPMG 여자PGA챔피언십 2라운드부터 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입니다.

6언더파 64타로 선두에 나선 조피아 포포프에 3타 뒤진 김세영은 앨리 맥도널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습니다.

지난달 KPMG 여자PGA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통산 11번째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이룬 김세영은 이 대회까지 제패하면 개인 통산 첫 상금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습니다.

김세영은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김세영은 "처음 와본 코스에서 3언더파를 친 건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랭킹 304위 때 가까스로 출전 기회를 잡은 메이저대회 AIG오픈에서 우승해 깜짝 스타로 발돋움한 포포프는 버디 8개를 쓸어 담는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5∼9번 홀에서 5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친 포포프는 전반 9개 홀을 29타로 마쳤지만, 후반에는 버디 2개에 보기 2개를 곁들였습니다.

2월 빅오픈에서 우승한 고참 박희영은 2언더파 68타를 적어내 강혜지와 함께 공동 5위에 포진했습니다.

1년 만에 LPGA투어에 복귀한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2오버파 72타로 부진했습니다.

고진영은 공동 46위에 그쳤습니다.

9개월 만에 LPGA투어 대회에 나선 이정은도 3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63위로 밀렸습니다.

박성현은 보기 5개를 쏟아내며 4타를 잃어 컷 통과가 급하게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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