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배구단, 중·고교 유망주에 장학금

OK금융그룹 배구단이 CBS배 대회 최우수선수 마윤서(수성고)와 이수민(함안중)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OK금융그룹은 오늘 "어제(11일) 강원도 홍천체육관에서 두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모으고, OK금융그룹 계열사가 함께 출연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라고 밝혔습니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선수들은 1천만 원을 모아 OK배정장학재단에 기부했습니다.

OK배정장학재단은 기부금만큼의 금액을 후원금으로 추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재원을 추가,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수혜자는 마윤서와 이수민이었습니다.

OK금융그룹과 장학재단은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대통령배 등 주요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사진=OK금융그룹 배구단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