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 린펀시에 있는 한 식당이 무너져 17명이 숨졌습니다.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어제(29일) 오전 9시 40분쯤 린펀시 샹펀현의 한 식당이 무너져 손님 수십 명이 매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17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28명이 다쳤고 그 가운데 7명은 중상입니다.
2층짜리인 이 건물이 무너진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직후 구조작업을 벌여 45명을 구조했고, 야간 구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린펀시 당국은 식당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