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임시정부가 모랄레스 전 대통령을 미성년자 의제강간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모랄레스 전 대통령이 'N.M'으로 알려진 19살 여성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관계를 맺었으며 이런 사실을 뒷받침하는 사진과 여성의 진술을 수사당국이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06년에서 2019년 사이 집권한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선 연임에 도전하는 대선에서 부정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뒤 지난해 11월 물러나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망명 중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