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축구에서 이승우가 벤치에서 대기한 신트트라위던이 퇴장 악재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신트트라위던은 벨기에 안더레흐트의 로토 파크에서 열린 안더레흐트와 2020-2021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2라운드 원정에서 1대3으로 졌습니다.
지난 9일 헨트와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됐던 이승우는 이날도 벤치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후반 2분 팀 동료 이브라히마 소리 샨콘이 퇴장당해 팀이 수적 열세에 빠지자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개막전에서 헨트를 2대1로 꺾고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한 신트트라위던은 2라운드에서 시즌 첫 패배를 맛봤습니다.
전반 41분 안더레흐트의 보그단 미카일리첸코에게 선제골을 내준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2분 샨콘의 퇴장 악재를 만났습니다.
수적 열세에서 후반 5분 만에 추가 골을 내준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추가 시간 쐐기 골까지 얻어맞아 1대3 완패를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