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늘(10일) 새벽 2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직후 집 안에 있던 2명은 대피했지만 50대 여성 A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은 주택 1동을 모두 태우고 2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거실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