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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롯데정보통신 근무자 5명 확진…임시폐쇄

광화문 롯데정보통신 근무자 5명 확진…임시폐쇄
서울 광화문 근처 롯데정보통신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5명이 확진돼 사무실이 임시폐쇄됐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종로구 당주동 롯데정보통신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경기도민 1명이 6일 처음으로 확진됐으며, 이어 경기도민 1명과 인천시민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그 후에 서울 거주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관련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이 중 서울 거주자 2명은 9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서울 누계 1천393명)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사무실 해당 층의 근무자 약 110명에게 자가격리를 지시하고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중이며, 이 중 21명의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당국은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중입니다.

서울시는 또 온수매트 관련 사업을 하는 강남구 소재 사무실에서 일어난 코로나19 집단발병 관련 환자가 전국 11명(서울 6명 포함)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사무실에 출입한 사람이 6명(서울 1325, 1372번 포함)이며 이들의 가족과 지인이 5명(서울 1252, 1254, 1338, 1366번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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