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동부지역에서 버스와 열차가 충돌해 22명이 사망하고 수 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 등이 밝혔습니다.
사고는 펀자브주의 셰이크푸라 지역의 철도 건널목에서 발생했습니다.
승객을 태운 버스가 철도 건널목을 건너다 멈춰 섰고 달려오던 열차와 충돌했습니다.
사상자는 모두 시크교 성지순례를 다녀오던 버스 승객들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최소 19명은 일가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