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발굴돼 미국 하와이로 옮겨진 6·25전쟁 국군 전사자 유해가 70년 만에 조국으로 돌아옵니다.
국방부는 우리 시각 오늘(24일) 새벽 5시 미국 하와이에서 미 국방부 전쟁포로확인국이 보관 중이던 6·25전쟁 국군 유해 147구에 대한 인수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미 공동감식으로 3차례에 걸쳐 국군 전사자 92구의 유해가 봉환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봉환되는 유해 147구는 오늘 오후 4시 50분쯤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