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동상 철거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됩니다.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충북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조례안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과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된 경우 사업을 중단 또는 철회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도는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두 전직 대통령의 동상을 철거하고 이들의 이름을 딴 둘레길도 폐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