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7일) 오전 9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40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손가락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실외기 근처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