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16일)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자 중국 외교부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에 "북한과 한국은 같은 민족"이라고 운을 뗀 뒤 "중국은 이웃 국가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일관되게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통일부는 앞서 "북한이 오늘 오후 2시 49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