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도 공휴일과 절기 정보가 담긴 월력요항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내년 실제 공휴일 수는 64일로 올해보다 사흘이 적습니다.
내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관공서 공휴일은 일요일 52일과 국경일, 설날 등 공휴일 15일을 더해서 총 67일이지만 2021년에는 현충일과 광복절, 개천절이 일요일과 겹쳐서 실제 공휴일 수는 64일입니다.
또한 주 5일 근무자가 쉬는 휴일 수는 공휴일에 토요일 52일을 더해서 116일이지만 설 연휴 하루와 한글날, 크리스마스가 토요일과 겹쳐서 총 113일로 올해보다 이틀이 적습니다.
또한 내년에 가장 길게 쉴 수 있는 연휴는 5일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라고 하는데요.
내년 추석이 9월 21일 화요일로 앞에 주말을 붙이면 5일 동안 쉴 수가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올해도 공휴일 적다고 생각했는데 내년이 더하다니 너무해!!" "코로나만 사라진다면 공휴일 열흘이 줄어도 행복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