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매일 정해져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동화 같은 사진 찍기'입니다.
영화 속 ET나 공룡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건 합성을 하지 않는 이상 어려운 일인데요.
하지만 미국 사진가 존 마샬 씨는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매일 이런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자주 보던 머핏 인형과 카드놀이를 하거나 음료수를 마시고 불을 뿜으면서 날아가는 용을 밧줄로 잡아당기는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도 있습니다.
![美 사진작가 존 마샬, 상상속 인물 실루엣 촬영](http://img.sbs.co.kr/newimg/news/20200610/201439357_1280.jpg)
물론 완성된 사진이 나오기까지 촬영하는 모습은 좀 힘들고 다소 우스꽝스러울 수도 있지만, 결국 아름다운 노을과 약간의 특수 효과, 존의 연기력까지 더해지면 보시는 것 같은 아름다운 작품들이 완성됩니다.
사진가 존은 매일 30분 정도 주어지는 일몰 때에 수없이 변화하는 하늘을 보면서 자연과 협업하는 기분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진짜 예술이다! 동화 속으로 들어간 기분일 듯^^" "저무는 해는 자연이 준 아주 큰 선물이네요. 아름답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인스타그램 sunsetselfies)